放送해 본 이야기 小波 方定煥 遞信局에 있는 라디오 放送局에서 童話 放送해라 勸告를 여러 번, "못 하겠다."고 謝絶하다가 기어코 끌리어간 것이 7月 中旬의 木曜日 저녁이었습니다. 順序가 少女들의 童謠 合唱의 다음에 童話라 하여, 合唱을 마치고 나온 房에 案內되어 들어가 보니까, 탈났습니다. 더보기 체신국에 있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동화 방송해라 권고를 여러 번, "못 하겠다."고 사절하다가 기어코 끌리어간 것이 7월 중순의 목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순서가 소녀들의 동요 합창의 다음에 동화라 하여, 합창을 마치고 나온 방에 안내되어 들어가 보니까, 탈났습니다. 텅텅 빈 房에 소리가 울리지 말라고 帳幕을 둘러쳐서, 普通 하는 소리도 잘 울리지 않아 말하기에 퍽 힘이 드는 것을 于先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 房 ..
반짝반짝 빛나는 별나라 이야기② ─ 사람이 산다는 火星 ─ 小波 方定煥 8, 9月 야밤에 東便 하늘에 나타나는 火星은 붉은빛을 띠고 地球의 바로 밖에 있는 軌道를 걸어가는 별로, 크기는 地球의 半밖에 아니 되나 空氣나 물이 조금밖에 없는 關係로 그 表面을 보기가 便利합니다. 望遠鏡으로 보면 火星의 南北 兩極에 白色 點이 보이나니, 그것이 여름과 겨울에 따라 크기가 다른 것으로 보아 地球와 같이 兩極에 눈과 얼음이 있는 곳일 것입니다. 더보기 8, 9월 야밤에 동편 하늘에 나타나는 화성은 붉은빛을 띠고 지구의 바로 밖에 있는 궤도를 걸어가는 별로, 크기는 지구의 반밖에 아니 되나 공기나 물이 조금밖에 없는 관계로 그 표면을 보기가 편리합니다. 망원경으로 보면 화성의 남북 양극에 백색 점이 보이나니, 그것이..
반짝반짝 빛나는 별나라 이야기① ─ 빛나는 별, 反射하는 별 ─ 小波 方定煥 淸明한 밤하늘에 眞珠를 뿌린 듯이 無數한 별이 반짝이는 것을 보면 아무 秩序도 없고 亂雜한 것 같으나 이제 星座標를 손에 들고 본다면 빨간 별, 노란 별, 金剛石처럼 반짝반짝하는 별, 달처럼 반짝이지 않고 그냥 빛나는 별 같은 것으로 分類해 볼 수가 있으므로 天文學에 대단한 趣味를 가지게 됩니다. 더보기 청명한 밤하늘에 진주를 뿌린 듯이 무수한 별이 반짝이는 것을 보면 아무 질서도 없고 난잡한 것 같으나 이제 성좌표를 손에 들고 본다면 빨간 별, 노란 별, 금강석처럼 반짝반짝하는 별, 달처럼 반짝이지 않고 그냥 빛나는 별 같은 것으로 분류해 볼 수가 있으므로 천문학에 대단한 취미를 가지게 됩니다. 반짝이는 별은 北極을 中心하여 ..
외따른 先生님 ─ 내가 지금 14, 5세면 무엇을 할까 ─ 小波 方定煥 내가 只今 열네 살이나 열다섯 살이면 해보고 싶은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꼭 한 가지 重要한 일은, 學校에 다니는 外에 틈틈이 좋은 先生님 宅에 찾아가서 좋은 가르침의 말씀을 듣겠다 하는 것입니다. 더보기 내가 지금 열네 살이나 열다섯 살이면 해보고 싶은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꼭 한 가지 중요한 일은, 학교에 다니는 외에 틈틈이 좋은 선생님 댁에 찾아가서 좋은 가르침의 말씀을 듣겠다 하는 것입니다. 只今 우리 집에 밤이나 저녁으로 찾아오는 學生들을 볼 때마다 내가 어릴 때는 너무 어리석었었다 하는 생각을 禁하지 못합니다. 더보기 지금 우리 집에 밤이나 저녁으로 찾아오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내가 어릴 때는 너무 어리석었..
우리의 音樂 자랑 小波 方定煥 朝鮮 사람으로서 歐羅巴(유럽) 樂團에 名聲이 높을 뿐 아니라 現在 獨逸 國立 音樂 學校의 名譽 敎授로 있는 天才 提琴家가 있으니 ‘바이얼리니스트’ 그는 桂貞植 氏입니다. 더보기 조선 사람으로서 구라파(유럽) 악단에 명성이 높을 뿐 아니라 현재 독일 국립 음악 학교의 명예 교수로 있는 천재 제금가가 있으니 ‘바이얼리니스트’ 그는 계정식 씨입니다. 그는 平壤 出生으로 일찍이 東洋 音樂 學校를 마치고, 그해 가을로 獨逸에 건너가 滿 五個年 동안 螢雪의 功을 쌓은 후 只今은 그 學校 校費生으로 硏究를 거듭하고 있으면서 敎授를 한다는데, 氏의 이름은 獨逸뿐 아니라 歐羅巴 各國에서도 널리 알게 되어 얼마 전에는 伊太利에서도 氏의 妙技를 듣고자 招聘을 하였다가 伊太利의 主要한 都會에서 ..
가장 작은 今年 曆書 小波 方定煥 여러분은 돌아오는 어느 날이 무슨 曜日인지 알고 싶었을 때가 자주 있었을 터입니다. 그럴 때마다 옆에 曆書(달력)가 얼른 없으면 퍽 답답하였겠습니다. 이에 曜日을 알아내는 가장 簡單한 方法을 紹介하려 합니다. 더보기 여러분은 돌아오는 어느 날이 무슨 요일인지 알고 싶었을 때가 자주 있었을 터입니다. 그럴 때마다 옆에 역서(달력)가 얼른 없으면 퍽 답답하였겠습니다. 이에 요일을 알아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러한 票를 手帖에 똑똑히 적어 놓고 그 使用하는 法을 잘 記憶해 두십시오. 더보기 이러한 표를 수첩에 똑똑히 적어 놓고 그 사용하는 법을 잘 기억해 두십시오. 正月 5 五月 9 九月 3 二月 1 六月 2 十月 5 三月 1 七月 4 十一月 1 四月 4 ..
童話 作法 ─ 童話 짓는 이에게 ─ 小波 方定煥 童話, 童謠, 小品文 세 가지 作法을 九十줄에 쓰라는 것은 到底히 못 할 말이니, 童話, 童謠를 짓는 이의 注意할 것 몇 가지만 簡單히 들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九十줄에 될는지……. 더보기 동화, 동요, 소품문 세 가지 작법을 구십줄에 쓰라는 것은 도저히 못 할 말이니, 동화, 동요를 짓는 이의 주의할 것 몇 가지만 간단히 들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구십줄에 될는지……. 童은 兒이란 童이요, 話는 說話의 話인즉, 結局 童話는 兒童說話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兒童 以外의 사람이 많이 읽거나 듣거나 하는 境遇에라도 童話 그것은 兒童을 相對로 하는 것이 아니면 안 될 것은 勿論입니다. 그러므로 童話가 가져야 할 첫째 要件은 兒童들이 잘 알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에서 시행하는 전국한문실력경시대회의 역대 기출문제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최신 회차가 업로드될 예정입니다.대한검정회 http://www.hanja.ne.kr/jupsu/jupsu07_05.asp